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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투자 이야기

[투자공부 책추천 #2] 일독 -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한 슈퍼리딩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전면개정판)

by 행복한 엄마들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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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읽을지 말지 참 망설였다. 평소에도 독서를 즐기는 편인데, 독서습관을 기르는 책을 읽어야하나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고나서 완벽하게 그 선입견이 깨져버렸다. 첫 느낌과 책을 완독하고 난 후의 느낌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을까? 항상 독서를 하면서 내가 알고 있던 선입견이 깨지는 순간은 언제나 짜릿하다.

 

일독 (이지성, 스토리베리)

 

'일독'을 읽고

 
언젠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분명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지?' '일독'을 읽으면서 이 의문에 해답을 얻은 느낌이 들었다. 책에서 얘기하는 레드퀸 효과처럼 내 주변과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내가 지금 수준만큼의 노력으로는 현재의 위치를 겨우 유지해주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이구나라는 냉정한 현실 앞에 마주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지금 투자 공부를 하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더욱 생각이 많아진다. 소득액이 아무리 높아지더라도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은 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회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결코 부유해졌다고 말을 할 수 없고, 실제 삶의 체감 또한 더 풍족해졌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20대, 30대에도 독서량이 적지 않았고, 지금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가 인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책으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면서 도움은 많이 받지만, 독서를 최우선순위로 두며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의 변화를 시도해본 적은 없었다. 매우 높은 수준의 목표를 잡고 그 산을 반드시 넘어야만 성공으로 갈 수 있는 것이구나라고 다시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의 나의 독서 습관은 다시 레드퀸 효과처럼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라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독서를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사고관을 바꾸어 인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보자. '일독'을 통해 깨달음의 과정에 한발짝 더 나아간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깨닫는 것만으로 인생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나를 변화시킬 수 있고 인생을 완성해나갈 수 있다.
 
계속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자!
 

"아무리 높은 산도 정상에 이르는 길은 발걸음 하나에서부터"

 

프롤로그

 
P17
"진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독서"
 

1부 인생을 바꾸는 일독

 
P33
그녀가 독서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켰다면, 어쩌면 독서는 정말로 인생의 변화를 위한 선택조건이 아니라 필수조건 일지도 몰랐다.
 
P35
레드퀸 효과 :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빨리 뛰어도 어지간히 빠르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죠. 누구든 주변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요.
 
<거울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레드 퀸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여왕인데 체스 판의 말 중 하나예요. 달리기의 명수죠. 아무리 달려도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앨리스에게 이렇게 말해요.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는 빨라야 한다.
 
생물체가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지만 환경도 함께 변하기 때문에 결국은 제자리에 머무는 것과 같은 현상
공진화 (coevolution) :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면서 진화한다
 
깨달은 점 : 사람들은 열심히하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렇지만,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단순히 현재의 수준을 유지해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월등히 뛰어야만 성공으로 한 발짝 더 갈 수 있다. 전에는 별로 와닿지 않았던 레드퀸 효과가 내 지금 시점에는 크게 와닿는 것을 보니 분명 변화를 갈구하는 내 안의 욕망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언제부터인가 이 정도면 괜찮게 사는 것아닌가라고 안일한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더 원대한 목표를 잡고 뛰어야겠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첫 번째 미션 : 일독을 위한 1문장, 1단락, 1쪽

 
P47
첫 번째 미션! 30일 동안 매일 책을 읽는 건데, 1문장 1단락 그리고 1쪽 읽기에요
 
P58
내가 처음 미용기술을 배울 때는 자유자재로 롯드(파마할 때 사용하는 막대 모양의 도구)를 마는 선배들이 대단해 보였어. 내가 말면 뒤통수가 난리가 났는데 선배들은 가로든 세로든 신의 손처럼 머리카락 한 올 빠짐없이 롯드를 마는 거야.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말아진 롯드는 신성한 길처럼 보이기까지 했지. 왜 나는 잘 안 되는지 좌절하고 있을 때 한 선배가 그러더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첫 번째 롯드에 집중해라. 그러고 나서 두 번째 롯드에 최선을 다해라. 그렇게 하나씩 하는 거다. 눈앞의 롯드를 놓치면 머리 전체를 놓치게 된다."
 
P59
"모든 일에는 과정이 필요하지. 요령도 배워야 하고 성공 마인드도 몸에 익혀야 해. 절실한 마음이 우선이지만 생각만 해서도 안 돼. 몸을 움직여야지. 독서 습관은 마인드만으로는 길러지지 않아. 매일 손에 책을 들고 읽어야 하지. 습관은 무조건 몸으로 익히는거야."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 주변에 뛰어난 동료들이 무엇을 읽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 답을 구하려거든 미션부터 완수하라
 
일독을 위한 1문장. 1단락. 1쪽 : 30일동안 매일
10일 동안 1문장, 10일 동안 1단락, 10일 동안 1쪽
 
깨달은 점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첫 발걸음부터 올바르고 제대로 해야 한다. '첫 번째 롯드에 집중해라 그리고 두 번째 롯드에 최선을 다해라' 이 문구가 참 와닿는다. 마음을 다 잡고, 매일 매일 실천하면서 몸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두 번째 미션 : 1주일 1권 읽기

 
P63
이번엔 시간을 정해보는 거야. 일주일 동안 2일은 매일 30분씩 읽고, 그 다음 2일은 매일 60분씩 읽고, 그리고 나머지 3일은 매일 90분씩 읽는 걸로
 
깨달은 점 : 초기에 습관을 들이고 나서는 점차 커버하는 양을 늘려가야한다. 작은 수준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 번째 미션 : 도전! 100일 33권 읽기

 
P71
독서하는 목적은?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야. 내가 왜 책을 읽으려고 하는가? 무엇을 위한 독서인가? 반드시 초심을 기억해.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거야. 책과 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거지.
 
P83
100일 33권 독서를 성공시키는 일곱 가지 팁
  1. 표지든 작가든 내용이든 마음에 끌리는 책 33권을 산다
  2. 책꽂이를 산다
  3.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를 매일 아침과 잠들기 전, 소리내어 세 번 이상 말한다.
  4. 다이어리나 노트에 매일 독서 일기를 쓴다. 책 제목과 읽은 페이지도 간단히 기록한다.
  5. 아침 독서 한 시간, 저녁 독서 한 시간, 출퇴근 독서 30분을 엄수한다.
  6. 하루 시작 전 5분, 점심시간 5분을 이용해 매일 명언집을 읽는다.
  7. 반드시 평균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읽는다.
 
P98
업의 본질을 고민하라고?
일 할 때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전체 흐름을 파악해서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더 중요했다. 하지만 제대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자기만의 안목을 길러야 보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문제는 어떻게 안목을 기르는 것이구나'
 
P99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그들로 인해 내가 계속 달릴 수 있으니까. 역시 레드 퀸의 말은 옳았어.
 
<슬럼프 극복 방법>
  • 첫째, 멘토를 만난다.
  • 둘째, 동지를 만난다.
  • 셋째, 도서관에 간다.
 
P116
슬럼프가 얼마나 길었는지, 얼마나 깊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지금 이 순간,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한가가 더 중요해.
 
P118
독서 시간 만들기
  1.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중 베스트 5를 써본다.
  2.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적는다.
  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
  4.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면서 읽는다.
  5. 즐겁게 읽는다.
  6. 우선순위에 독서를 넣는다.
 
깨달은 점 : 독서는 본질에 접근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본질에 접근하는 길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 단순히 독서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 자체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그 동안 얕고 넓은 독서로 만족을 하면서 지냈던 듯 하다. 책을 통해 재미는 느꼈지만, 본질적인 접근까지는 고민하지 않았었다. 주변을 더 독서가 가능한 환경으로 만들면서, 더 치열하게 본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2부 100권 독서로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다

 
P134
'삶의 변화를 바라는 진정한 열망을 지니고 살았던 적이 단 한 번 이라도 있었던가?'
 
P137
돌 하나를 놓아 징검다리를 만들듯, 오늘 하루 꾸준히 책을 읽으면 100일 동안 읽는 것도 가능했다. 강 건너를 바라보기만 하고 있으면 언제까지 바라보게만 될 뿐, 죽는 날까지 건널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경험에서 나온 말이었기 때문이다.
 
P141
3000년의 내공은 100권의 책에서 나온다
 
P144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
  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에 열권식 산다.
  2. 일주일에 두 권씩 읽는다.
  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4. 한 챕터씩 요약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에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
 
P158
"책은 정말 사람을 성장시키네요. 그것도 놀랍게요"
 
책을 읽고부터 두 가지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부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인생 공부죠.
 
P166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야. 보통 이 말은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내 생각은 좀 달라. 눈썰매장에 가봤지? 힘들게 오르막을 올라가면 그다음엔 힘들이지 않고도 저절로 내려오잖아. 그리고 내려올 때의 속도는 올라갈 때보다 몇 배는 더 빠르고. 처음 두 달만 잘 이겨내. 금방 속도가 붙을 테니까.
 
P168
초기 한 달은 고군분투를 해야 겨우 목표한 권수를 채울 수 있었지만 두 달쯤 되어 15권을 넘기기 점점 책 읽는 속도가 빨라기지 시작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읽는가'

 
P174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태도로 책을 읽는가'였다.
나는 왜 책을 읽는가? 나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주체로서의 나
 
깨달은 점 : 결국 독서는 통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독서는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독서를 통해 내 인생에 다시 한번 불꽃을 튀는 열망을 느껴보고 싶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설레임과 열망을 다시 끄집어 내고 싶다. 100권에 한번 도전해보자!
 

네 번째 미션 : 가르치며 배워라

 
P184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자신이 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었다. 시작은 독서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를 하는 자기 자신이었다.
 
P188
슬럼프를 만나 당황하고 있다면
  1.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난다.
  2.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을 돕는다.
  3.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다.
  4.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를 집 안 여기저기에 붙여둔다.
  5. 역할 모델이 되는 사람의 사진을 매일 본다.
  6. 마음에 드는 저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3부 자신만의 전설을 써내려가다

 
P198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좌충우돌했지만 자신도 저 아이들의 움직임처럼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책을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순간에도 독서를 멈추지 않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자신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했던 것이다.
 
P202
"칼 비테 교육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매일 책을 읽게 했던 일이에요"
 
P207
작은 실수는 뼈저린 아픔을 불러왔다. 이 경험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본질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었다. 실패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철저하게 본인의 몫이었다. 남탓을 하거나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행하는 게 중요했다.
 
P213
땅의 도움이 없다면 작고 연약한 씨앗은 새싹을 피우지 못할 거에요. 어둡고 축축한 흙속에서 햇빛 한 번 쬐지 못한 채 죽을 수도 있죠. 물론 있는 힘을 다해 온몸을 땅 위로 밀어 올리겠지만 꽝꽝얼었던 땅이 봄이 되어 자신의 완강한 힘을 풀어주어야 비로소 길을 낼 수가 있지요. 누군가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다면 알 거에요. 처음엔 가르친다고 생각하지만 곧 배우는 게 더 많다는 걸요.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돕는 거죠. 진정한 배움은 바로 그런 관계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절대 일방적인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죠.
 

성장하는 독서

 
깨달은 점 : 분명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보면 가끔 내가 정말 이 내용을 잘 알고 있는건가라는 의문에 빠질때가 있다. 그만큼 두루뭉술하게 머리 속에 지식이 엉켜서 있는 것과 다른 사람이 이해되도록 정제하여 표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리고 머리에서 끄집어 내어 표현을 해보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 확실하지 않았던 것들이 정리되기도 하고, 때로는 부족한 부분은 이후에라도 채워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머리 속의 지식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자. 그를 통해 내 자신도 성장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미션 : 100일 동안 CEO 10명 만나기

 
P224
전 목적있는 독서를 강조해요.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읽는 것만으로 끝난다면 의미가 없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해요. 확실한 독서 마인드를 갖고 공격적으로 임해야 하죠. 제겐 책을 읽을 때 반드시 펴놓는 독서 노트가 있어요. 책의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페이지를 접어두었다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노트에 옮겨 적어요. 기억은 틀릴 수 있지만 메모한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그리고 A4 한장에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요약한 후 파일에 따로 정리해두죠. '원 북 원 페이지'인 셈이죠. 이렇게 해두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액션 플랜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철두철미하게 읽고 반드시 인사이트를 찾는 독서. 그걸 저는 '콘텐츠 독서'라고 불러요. 철저한 실용 독서죠.
 
P226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사고를 빌려서 그 사람을 대신 살아보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면 배울 게 많을 수 밖에 없죠.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큰 사람일수록 고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통째로 와 박히는 느낌을 갖지요.
 
P227
독서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건 이 사회에서 벌어지는 생존 게임의 살벌한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독서는 생존 자체에요.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독서는 필수죠.
 
P231
하나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터였다. 어린 나무가 단번에 열매를 맺는 일이 없듯 첫 열매를 맺기 위해선 그만큼의 시간과 노고가 필요했다. 그런데도 자신은 그 모든 과정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열매만 바라보았던 적이 있었다. 실력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할 것처럼. 또한 많은 경험을 하고 긴 시간을 보냈다고 해서 저절로 실력자가 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경험을 어떻게 겪고,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며, 같은 생각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깨달은 점 : 독서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목적을 갖고 독서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철두철미하게 저자의 사고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는 것이다. 그 자체로 입체적인 사고를 하며 더 성장할 수 있다. 이 사회는 냉정하다. 냉정한 사회에서 나는 생존해야한다. 독서는 생존을 위한 필수 무기다. 무기는 꾸준히 단련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P235
뇌를 바꾸는 독서
 
P236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거요. 회사에 매인 직장인 마인드가 아닌 경영자 마인드를 지녀야 해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키워야 하고요. 그러려면 독서를 통해 자신을 바꿀 수 밖에 없어요.
 
P237
일독은 1년 365권 읽기. 즉 슈퍼리딩. 그리고 이독과 삼독으로 넘어가죠. 일독이 독서의 첫 번째 단계이자 매일 읽는 독서였자면, 이독은 독서의 두 번째 단계이자 이전까지와는 다른 독서에요. 두뇌 속에 성공 세포를 심는 성공 독서. 즉 석세스 리딩이죠. 삼독은 그레이트 리딩으로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쓴 위대한 천재들의 독서법이에요. 구체적으로 칼 비테 독서법의 핵심인 인문고전 읽기죠.
 
P240
CEO 인터뷰를 위한 팁
  1. 저자인 CEO에게 정중한 메일을 보낸다.
  2. 인터뷰 대상에 대한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인물을 분석한다.
  3. 질문 목록은 10개 이상 작성한다.
  4. 실천처럼 인터뷰 연습을 한다.
  5. 최대한 배우는 자세로 인터뷰에 임한다.
  6.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자기 생각을 덧붙여 리포트를 쓴다.
 
깨달은 점 : 사고 방식을 바꾸기 전까지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독서를 통해 사고 방식을 바꾸고 성장의 원천으로 삼자.
 

"리얼리스트가 되어라.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지녀라" - 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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